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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 ‘불출마’·‘험지 도전’ 희생 강요…대권 잠룡들의 총선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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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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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한국 정치에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통한 ‘자기희생’이 강조, 때로는 강요된다. 매번 선거마다 당 지도부나 대중들은 중진 의원들에게 오래 닦은 터전을 떠나 당선이 어려운 험난한 땅, ‘험지(險地)’로 출마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혹은 스스로의 ‘정치적 “집’을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험지 도전 카드를 사용하는 정치인도 속속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나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과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의 불출마도 크게 보면 이런 범주 안에 있다. 험지출마는 정치인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겨줄 가능성이 더 크고, 불출마는 영원히 도태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주는 선택이다. 하지만 험지에서 당선되거나 불출마 후 재기한다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된다.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가 있는 정치인이 되면 확고한 팬덤이 형성된다. 그런데 대체로 이런 모험을 선택하는 야심가들의 시선은 한 곳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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